대전 서구 관저보건지소, 주민 맞춤형 건강 증진 기관으로 새 단장


운동·영양·만성질환·정신건강 등 예방 중심 서비스 제공

대전 서구 관저보건지소가 18일 관저주민건강센터로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 사진은 관저주민건강센터 전경./대전 서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는 18일 관저보건지소가 지역 주민의 맞춤형 건강 증진 거점 기관인 '관저주민건강센터'로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관저주민건강센터는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성능을 강화하는 '그린리모델링' 방식으로 보수됐다.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편리하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건강 증진 전담 기관으로 조성됐다.

진료 중심이 아닌 △운동 △영양 △만성질환 △치매 △정신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관저주민건강센터는 건강 배움터, 건강상담실, 스마트 헬스케어존, 치매 상담실, 체력측정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고 있다. 분야별 전문 인력이 상주함으로써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각종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개소식은 오는 27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서철모 서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주민건강센터가 지역민의 건강한 일상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생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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