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정상회담 앞두고 3실장 기자간담회…경제계 간담회도


국정과제 후속조치·순방 준비 집중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일본, 미국 순방을 앞두고 3실장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7월 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을 듣고 있다. /대통령실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일본, 미국 순방을 앞두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통령실은 다음주 국정과제 후속 조치와 해외순방을 준비하는 데 집중하는 가운데 3실장이 외교·안보·정책·경제·인사 등 분야별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또한 경제단체·기업인과의 간담회도 개최한다. 대미 관세협상 과정에서 한국 기업들의 다각적인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이번 달 중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경제분야 성과 사업,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구매계획 및 애로사항들을 청취한다.

아울러 경제 성장 전략과 관련해 관계부처 장관 회의 및 합동브리핑도 개최한다. AI 대전환, SI 반도체 등 초혁신경제 추진을 위한 논의도 예정돼있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질의응답을 통해 국민주권정부의 국정비전과 주요 현안에 대해 언론과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재명정부는 오직 국민만을 보고 직진하겠다"고 밝혔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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