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청소년 창의력 깨우는 과학캠프 '루미'


초등학생 대상 실험 중심 테마형 과학 프로그램 운영

유성다과상 과학캠프:루미(LUMI)에 참여한 학생이 자동으로 작동되는 조도 센서 스마트 램프를 만들고 있다./대전 유성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유성구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용산DX지원센터·별똥별과학마당·원신흥동행정복지센터 등 3곳에서 과학실험 중심의 테마형 과학 프로그램 '유성다과상 과학캠프:루미(LUMI)'를 운영했다.

이번 과학캠프는 초등학교 3~6학년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빛나는 생각, 반짝이는 실험'을 주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험으로 구현하며 과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증강현실(AR)로 세포 구조를 살펴보며 제작한 '세포 티코스터' △자동으로 작동되는 '조도 센서 스마트 램프' △자연소재와 LED를 결합한 '모스콜라주 아트 액자' 등 3가지 과학 실험·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과학캠프가 청소년에게 과학을 친근하게 느끼고 배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청소년이 학습과 창작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