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철곤 오리온 회장, 외손녀에게 6.5억원 규모 주식 증여


2023년생 외손녀에게 오리온 보통주 6000주 증여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이 외손녀에게 주식 6000주를 증여했다. /오리온

[더팩트 | 문은혜 기자]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이 외손녀에게 주식 6000주를 증여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담 회장은 외손녀인 이서연(2세·여)양에게 오리온 보통주 6000주를 증여했다.

이날 종가 기준 오리온 주가는 10만8500원이다. 이 기준으로 이 양의 주식가액은 6억5100만원이 되며, 보유 비율은 0.01%다.

이번 증여로 담 회장의 보유 주식 수는 종전 18만3670주에서 17만7670주로 낮아졌다. 보유 비율은 0.45%이다.

현재 오리온의 최대주주는 오리온홀딩스로 지분 37.37%(1477만5139주)를 보유하고 있고, 2대 주주는 담 회장의 부인 이화경 오리온그룹 부회장으로 4.08%(161만3553주)를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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