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인조이' PS5 버전 내년 상반기 출시


내년 상반기 콘솔 플랫폼 확장 예정

크래프톤이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의 플레이스테이션5(PS5) 버전을 내년 상반기에 발매한다. /크래프톤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크래프톤이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의 플레이스테이션5(PS5) 버전을 내년 상반기에 발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조이 PS5 버전은 PS5 환경에 최적화돼 콘솔 플랫폼에서도 PC와 동일한 수준의 게임플레이를 제공한다.

크래프톤은 지난 6월 인조이의 맥(Mac) 버전 사전 예약을 시작했으며, 오는 20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맥 버전은 애플 맥 앱스토어와 스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애플 실리콘 기반 M2칩 이상과 16GB 이상 통합 메모리를 탑재한 기기에서 이용 가능하다. 같은 날 인조이의 첫 번째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섬으로 떠나요'를 '게임스컴 2025'의 개막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인조이는 지난 3월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이후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크래프톤은 전 세계 이용자들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인조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과 플랫폼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hy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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