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 11일 ‘제5회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고 ‘제6회 아산시 달그락 페스티벌’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 관련 부서와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제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이번 축제는 오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신정호정원 야외음악당 및 잔디광장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유명 가수들의 공연과 다양한 푸드트럭 운영 등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야간 행사인 만큼 철저한 안전 대비가 요구된다.
위원회는 △인파 관리 △교통 및 주차 △야간 안전 △안전요원 배치 등 주요 항목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김범수 부시장은 "야간 행사 특성을 고려해 관람객 동선 확보와 안전요원 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기된 보완 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즉시 반영하고, 축제 개최 전 충남도 및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최종 안전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