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바른, '스테이블코인 글로벌 규제 동향' 세미나


오는 19일 섬유센터빌딩서 개최
규제·정책·기술 3개 트랙 구성
바른 홈페이지 구글폼 통해 신청 가능

법무법인 바른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빌딩 2층 컨퍼런스홀에서 스테이블코인의 글로벌 규제 동향과 비즈니스, 국내 시사점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법무법인 바른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법무법인 바른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규제 환경 변화와 국내 시사점을 분석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바른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빌딩 2층 컨퍼런스홀에서 '스테이블코인의 글로벌 규제 동향과 비즈니스, 국내 시사점'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싼 주요 법제 이슈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의 결제 시스템 구조, 사업자 입장에서의 향후 대응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바른에 따르면 최근 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싼 글로벌 규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관련 산업과 정책 환경에도 중대한 전환점이 도래하는 상황이다.

미국은 올해 '스테이블코인 책임법(GENIUS Act)'을 최초로 연방 차원에서 통과시켰고 유럽 연합(EU)는 가상자산 규제 기본 법안(MiCA)을 정비해 스테이블코인 발행 근거를 마련한 상황이다. 일본에서도 이미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한 규제를 마련해 시행중이다.

세미나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세션에서는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박사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규제 환경의 최신 동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강연한다.

2세션에서는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가 '스테이블코인 정책 방향성과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하고 3세션에서는 이성산 솔라나 슈퍼팀 코리아 리드(Lead)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스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바른 디지털자산·혁신산업팀 팀장을 맡은 한 변호사는 "스테이블코인은 더 이상 기술적 실험에 그치지 않고 국가 간 결제 시스템, 자금세탁방지, 금융안정성 등 다양한 법적 이슈의 핵심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사업자 입장에서의 향후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오후 3시부터 5시30분까지 진행된다. 각 세션 발표 후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바른 홈페이지 내 구글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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