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는 동문 1동과 석남동 일원의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추진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서산시는 전날 시장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동문1동장, 석남동장, 지역 주민 대표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추진단은 관내 대표 숙원사업인 잠홍동 공동묘지 유휴 부지 활용 방안과 남부산단 조성·개발과 관련해 시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획예산담당관 등 행정 실무진과 동문1동·석남동 지역 주민이 참여해 18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시민들이 추진단 운영 및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등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잠홍동 공동묘지와 남부산단은 수십 년간 지역 주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이자 숙원사업"이라며 "내실 있는 추진단 운영을 통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실행 가능한 해결 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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