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카카오가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9%대 강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2분 기준 카카오는 전 거래일(5만6800원) 대비 9.33%(5300원) 오른 6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카카오의 강세는 카카오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낸 영향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는 이날 2분기 매출이 2조283억원, 영업이익이 1859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 39% 증가한 수준이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시장 전망치인 매출 1조9482억원, 영업이익 1248억원을 크게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