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기다림 침향', 누적 매출 100억원 돌파


출시 1년 3개월 만에 102억원 달성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 확대

KGC인삼공사 침향 전문 브랜드 기다림 침향이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KGC인삼공사

[더팩트|우지수 기자] KGC인삼공사는 침향 전문 브랜드 '기다림 침향'이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기다림 침향'은 2023년 4월 선보인 이후 출시 1년 3개월 만에 10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제품 중 '기다림 침향액'은 44억원, '기다림 침향환'은 4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주요 실적을 견인했다.

소비자 분석 결과, 전통적으로 침향에 익숙한 60대 이상이 전체 구매의 40%를 차지했으며, 마음 건강에 관심을 보이는 2040세대도 약 28%를 차지해 연령대 전반에서 고른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관장은 '기다림 침향'의 성과 요인으로 원료 신뢰성을 꼽았다. 제품에 사용되는 침향은 식약처 식품공전에 등재된 '아퀼라리아 말라센시스(Aguilaria malaccensis)' 품종으로 국내 최초 유전자 분석 기술을 통해 침향 품종을 판별하고, 인도네시아 환경산림청(BKSDA)의 인증서를 통해 재배지와 등급까지 이중 검증된 원료다.

브랜드는 침향액과 환 외에도 프리미엄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SNI 기준 최상급인 SABAH 침향과 천삼을 결합한 '기다림 침향평심환', 침향액·환으로 구성된 '평정세트' 등 다양한 제품군을 판매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유전자 분석과 현지 인증 등 철저한 원료 검증 시스템이 소비자 신뢰를 이끌었다"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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