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형제 황민우·황민호, 첫 전국 투어 콘서트 개최


9월 14일 서울 세종대학교서 포문

황민호(왼쪽) 황민우 형제가 오는 9월 14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돌입한다. /아이오아이홀딩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트로트 가수 황민우, 황민호 형제가 첫 전국 투어에 나선다.

황민우, 황민호는 오는 9월 14일 오후 2시와 6시 2회에 걸쳐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첫 번째 전국 투어 콘서트 '2025 황금효선물'의 서울 첫 공연을 개최한다.

'2025 황금효선물'은 단순한 콘서트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콘서트를 통해 두 형제가 노래로 성장해온 지난 시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족 세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효도 콘서트'로 기획됐다.

공연 관계자는 "황민우, 황민호 형제가 노래로 성장해온 지난 시간을 아우르는 공연이다. 특히 형제의 이름을 내건 첫 전국투어인 만큼 트로트 가수로서 한층 성장한 두 사람의 진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민우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황민호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남다른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주목 받은 트로트 신동이다.

관계자는 "형제의 진심이 담긴 무대이자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콘서트"라며 "서울을 시작으로 이어질 전국 투어를 통해 더 많은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트로트 음악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가족애, 그리고 형제애로 추억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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