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중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3기 교육생 발대식을 포니정재단빌딩에서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희망드림빌더는 보호종료 아동을 포함한 자립 준비 청년이 건설기술과 진로 역량을 갖춰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실질적인 직업 훈련과 현장 경험을 제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찾고, 정서적 안정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1·2기에는 총 48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이론·실습 교육을 수료하고, 관련 기관에서 인턴십을 진행했다. 1기 교육생 중 일부는 교육이수 후 실제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3기로 선발된 교육생 30명은 전문 상담센터에서 진로·심리상담 컨설팅 등 실질적 자립 지원을 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건설기술 교육 전문기관인 집으로가는길과 한국주택환경연구원, 마음공간심리상담센터 등은 이론실습·진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희망드림빌더 3기 교육생의 사기 진작·창업 성과를 위해 주거보수용 차량 1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수 교육생의 실질적인 전문 현장 투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건설분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수료생들이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