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서 농사일 하던 80대 남성 숨져…온열질환 추정


경찰, 정확한 사인 조사 중

119구급대가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자료사진) /경북소방본부

[더팩트ㅣ경산=박진홍기자] 30일 오후 3시 20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의 논에서 80대 남성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31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전 9시쯤 농사일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연락이 끊겼다. 가족들에 의해 논에서 발견됐을 당시 A 씨의 체온은 42.1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일단 A 씨가 온열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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