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함평=김동언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난 25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역 주요 물놀이 관광지에서 위생·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대표 물놀이 명소인 돌머리해수욕장·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의 개장으로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함평군 보건소가 특별점검반을 꾸려 인근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및 영업자 준수사항 △숙박요금표 게시 여부 △객실 청결 상태 △불친절 민원 발생 요소 등을 점검했으며 수시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무더위 속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위생과 친절, 요금 투명성 모두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이번 캠페인과 점검을 통해 청결하고 신뢰받는 함평의 관광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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