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 29일 청년타운나래 나래홀에서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당진시가 추진 중인 진로·진학 전문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입시설명회는 올해 2회 진행된다. 설명회별로 대상을 나눠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따라 한층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1차 입시설명회는 고등학교 2학년과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당진시 진로·진학 사업 총괄이자 종로아카데미 교육사업부 총괄 원장인 강민정 원장이 맡았다.
설명회에서는 대입을 위한 수시전형 인재상 갖추기 전략과 수능 최저 기준 확보, 무전공학과 확대 및 종합 전형을 위한 생기부 준비에 관한 설명 등으로 대입을 앞둔 학부모들에게 실질 도움이 되는 핵심 내용을 전달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막연했던 수시 준비 방향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구체화됐다"며 "학생부를 어떻게 채워나갈지 감이 잡혀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입시설명회는 9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2028학년도 대입 개편에 따라 고등학교 1학년 및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입시 흐름과 전략을 안내할 계획이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