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대구 수성미래교육재단은 22일 국제 청소년 교류행사로 독일 카를스루에시와 공동 개최한 '2025 수성구-독일 카를스루에 로보틱스컵 국제 교류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두 도시에서 각각 진행된 예선, 본선에서 우승한 3개 팀이 종목별로 맞붙는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모든 경기는 실시간 온라인 화상 중계로 진행됐다.
'주차로봇' 종목에서는 영남공업고 '콰트로치즈버거'팀과 괴테김나지움 선수단이, '청소로봇' 종목에서는 대구사월초교 '사월4'팀과 하이젠베르크김나지움 선수단, '구조로봇' 종목은 대구동부중 'H.O.P.E Unit'팀과 비스마르크김나지움 선수단이 각각 출전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이날 현장에는 출전 선수단의 가족과 관람객이 함께해 양 도시 선수들을 응원했다.
우승팀은 △'주차로봇' 종목에 영남공업고 '콰트로치즈버거'팀 △'청소로봇' 종목에 대구사월초교 '사월4'팀과 '하이젠베르크김나지움 선수단' 공동 우승 △'구조로봇' 종목에 '비스마르크김나지움 선수단'이다.
김대권 이사장(수성구청장)은"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청소년 국제교류와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두 도시간 교류활동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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