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울시는 20일 오후 1시 25분부로 동부간선도로 일부 구간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경기 북부 지역 집중호우로 중랑천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이날 오전 2시 8분쯤부터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부터 성동JC 구간을 통제 조치한 바 있다.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TOPIS)에 따르면 내부순환도로 마장램프~성수분기점 양방향은 오전 9시 56분쯤 수위하강으로 통제 해제됐다. 동부간선도로의 경우 성수분기점에서 녹천교 방향과 수락지하차도에서 성수분기점 방향은 오후 1시 25분쯤 수위가 하강함에 따라 통제를 해제했다.
시내 도로 중 성동구 가람길은 군자교~성동교 구간이 통제됐으나 이날 오후 1시 28분쯤 해제됐다. 아울러 잠수교 차량 통행은 팔당댐 방류량 감소로 한강 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오후 2시 30분부터 재개됐다.
다만 잠수교 보행자 양방향 통제는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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