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법률 사각지대 해소…'무료 법률 상담소' 운영


법무법인 가현과 협약…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상담 진행

광주 남구 양림동 지역사회봉장협의체와 주민자치회가 법무법인 가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광주 남구

[더팩트ㅣ광주=김동언 기자] 광주 남구는 양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협의회가 지난 16일 법무법인 가현 양림분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조봉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김미숙 주민자치회장, 박동하 대표변호사, 오은경 양림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이 참석했다. 무료 법률 상담을 통해 지역 주민의 법률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행복한 삶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법무법인 가현(양림동분사무소)은 양림동 주민의 개인적 문제와 함께 지역개발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법률적인 자문, 관계 법률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무료 법률 상담소는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변호사 박동하 사무실에서 운영된다. 양림동 주민 누구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회를 통해 무료법률 상담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민사,가사,형사 등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법률 정보를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다.

조봉태 양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무료 법률 상담으로 양림동 주민들의 생활 속 법률문제 해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 더욱 많은 주민이 무료 법률 상담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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