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안양=김동선 기자] 경기 안양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ITS)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일 경기 여주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안양시는 '자율주행차 안전운행 지원을 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통합 구축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4일 시청에서 가진 상 전수식에서 "미래형 교통체계 실현을 목표로 지능형교통체계와 자율주행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통안전 서비스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자율주행차(주야로)가 지능형교통체계로 수집된 도로의 돌발·안전 정보를 안전운행에 활용하고, 동시에 지능형교통카메라가 주야로의 안전운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도록 각각의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 대회는 2년마다 열리며, 안양시는 지난 2023년에 이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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