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복지정책 중점사업 추진 보고회 개최…시민 체감형 복지 강화

천안시는 2025년 복지정책국 중점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천안시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는 14일 시청 복지정책국장실에서 '2025년 복지정책국 중점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복지정책 성과를 되짚으며 하반기 주요 복지 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윤은미 천안시 복지정책국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급변하는 복지환경과 정부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중점을 뒀다. 특히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복지 사업의 추진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천안시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행복안부 365사업'을 비롯해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지역 돌봄 체계 구축' 등 복지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국정 목표와 연계된 복지 시책을 함께 검토하며, 정부 정책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향도 모색했다.

윤은미 천안시 복지정책국장은 "천안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변화에 발맞춰 지역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포용적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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