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르엘 리버파크 센텀' 견본주택 개장 첫 주말 3만 3000명 방문


개관 첫날부터 주차장 만차 기록
21일 특별공급 시작 청약 실시

르엘 리버파크 센텀 조감도 /롯데건설

[더팩트ㅣ부산=박호경 기자] 롯데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르엘 리버파크 센텀' 갤러리가 지난 11일 개관 이후 주말까지 3일간 3만 3000여 명이 다녀갔다고 14일 밝혔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해운대구 재송동 옛 한진 컨테이너 야적장(CY) 부지에 건립 중으로 최고 67층(48층 1개 동, 67층 5개 동) 전용면적 84~244㎡, 총 2070세대 대단지다.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르엘'이 비수도권 중에서는 처음 적용된 아파트다.

개관 첫날부터 갤러리 인근 주차장은 일찌감치 만차를 기록했다. 입장을 기다리는 차량 행렬이 인근 도로까지 길게 이어졌다.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갤러리 내부를 둘러보려는 관람객들의 발걸음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다.

관람 인파가 몰리자 관계자들은 쾌적한 관람을 위해 입장 인원을 나눠 순차 운영했다. 현장 곳곳에는 문의 응대와 상담을 위한 직원들의 분주한 움직임이 이어졌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침체된 부동산 시장 분위기 속에서 이례적일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며 "단순한 브랜드 효과를 넘어 실수요자의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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