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1차 소비쿠폰 일반군민 18만 원…21일부터 접수


부군수 단장의 전담 TF팀 출범...9월 22일부터 소득 상위 10% 제외 10만 원 추가 지급
최대 53만 원,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

홍성군청. /홍성군

[더팩트ㅣ홍성=이정석 기자] 충남 홍성군은 정부의 경기 활성화 정책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진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부군수(단장) 주도의 TF팀을 구성해 발 빠른 준비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생활 안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은 소득과 거주지역에 따라 최대 53만 원(2차지급 포함)을 받을 수 있다.

홍성군민은 비수도권 지역으로 3만 원이 추가돼 △일반군민 18만 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3만 원으로 상향 지급된다. 9월 22일부터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군민에게 2차로 1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온라인(카드사, 지역화폐 앱) 또는 오프라인(은행 영업점, 선불카드, 읍·면 행정복지센터)으로 가능하며, 미성년자는 가구주가 대리 신청 가능하다. 지급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미사용 금액은 소멸된다.

군은 TF팀을 운영해 군민 누구나 불편없이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지원과 혜택을 누락없이 받을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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