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지친 당신 떠나라"…경기도농업기술원, 치유농장·마을 10곳 추천

로렌츠시골체험(평택). /경기도농업기술원
맹골마을(양주). /경기도농업기술원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0일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치유농장·마을 10곳을 추천했다.

농업기술원은 2019년 '치유농업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도내 20개 시·군 84곳의 치유농장·마을을 육성해 왔다.

농업기술원이 추천한 치유농장·마을은 △'포시즌 힐링팜'(수원) 노지텃밭 체험, 허브식물 활동 △'팜앤트리'(용인) 감귤·레몬 수확, 화훼 심기 △'뜰안에 힐링팜'(고양) 닥터피쉬, 원예체험, 스토리텔링 △'용암치유마을'(남양주) 둘레길 걷기, 치유음식 △'로렌츠시골체험'(평택) 전통농업과 도시농업의 복합 체험 등이 있다.

또한 △'맹골마을'(양주) 치유농업·농촌체험 프로그램 병행 △'치유농원 서로'(이천) 맨발 걷기, 쌀 체험, 채소 수확 △'힐데루시 자연치유'(포천) 푸드·아로마·명상 테라피 △'꽃뜰 네이처팜'(양평) 생태 텃밭, 천연비누 만들기 △'하늘꽃차 치유농원'(가평) 꽃모종 심기, 꽃 음식 만들기 등도 있다.

농장별 운영 일정과 요금이 다르므로 방문 전에 반드시 각 농장 누리집과 농촌진흥청 치유농업 포털에서 확인해야 한다고 농업기술원은 안내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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