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TF 신속 구성


지역경제 회복 위한 총력전 돌입

논산시청 /논산시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전담 조직을 꾸려 본격 준비에 착수했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소비쿠폰 신청·접수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추진단(TF)'을 구성하고 6개 팀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당 최대 55만 원의 소비쿠폰을 지원하는 대규모 정책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다.

논산 시민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해당돼 추가 지원금 5만 원이 더해지며 소득계층별로 △상위 10% 20만 원 △일반국민 30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4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55만 원 등이 지급된디.

시는 TF를 통해 예산 편성과 지급 수단 확보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과거 유사 정책 사례를 참고해 소외계층 없이 전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내 소상공인들의 기대가 큰 만큼, 신청과 지급 과정에서 불편이 없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며 "시민의 실질적 체감이 가능한 민생정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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