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세 아이 아빠 된다…"가장 예쁜 선물 찾아와"


경사와 함께 신곡 발매 소식 전해

가수 KCM이 8일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세 아이의 아빠가 된다는 사실을 직접 전했다. /A2Z엔터테인먼트

[더팩트 | 김명주 기자] 가수 KCM이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KCM은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그댄 내게 가장 예뻐요'라는 오늘 발매될 노래처럼 이 세상에 또 하나의 가장 예쁜 선물이 찾아왔다"며 "저 셋째 아빠 된다. 축하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KCM은 이날 발표될 신곡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기쁜 소식 가장 먼저 노래와 함께 전달해 드린다. 이 곡은 셋째 소식 듣고 아내와 가족들이 너무 예쁘고 고맙고 사랑스러움에 영감을 받아서 만든 곡"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늘 감사하다. 정말로 더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월 KCM이 2021년 결혼한 9세 연하의 비연예인 A 씨와의 사이에 이미 두 딸을 낳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KCM에게는 2012년생 첫째 딸과 2022년생 둘째 딸이 있다.

아내와 교제할 당시인 2012년 첫 아이를 가졌지만 KCM이 사기를 당하는 등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라 바로 결혼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상황이 좋아지면서 2021년 KCM과 A 씨는 혼인신고를 했고 이듬해 둘째 딸을 출산했다.

지난 2004년 데뷔한 KCM은 '흑백사진' '은영이에게' '버릇처럼 셋을 센다'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최근에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그룹 MSG워너비 멤버로 활동하면서 '상상더하기' '듣고 싶을까' 등의 곡을 발매하며 다시 사랑을 받았다. 지난 4월에는 리메이크 싱글 '어쩌다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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