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서부보건소는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스마트밴드 등의 스마트기기와 앱, AI 로봇 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화성시서부보건소는 대면 중심의 방문건강관리사업과 디지털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의 통합 운영 체계를 구축했으며, 지난해 통합모형 개발 연구에 참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어르신 건강관리 체계를 지역 사회에 정착시키고자 꾸준히 노력했다"며 "디지털 건강 돌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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