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다음 달 15일까지 예산 낭비 집중 신고 기간 운영

평택시청 전경./평택시

[더팩트ㅣ평택=조수현 기자] 경기 평택시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예산 낭비와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을 차단하기 위해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예산 낭비와 거짓 신청, 부정한 방법으로 지방보조금을 수급한 경우 등이다.

신고는 국민신문고 또는 국민권익위 청렴포털 부패신고를 통해 가능하다.

평택시청 기획예산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해도 된다.

시는 신고가 접수되면 철저히 조사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부정수급 등이 확인되면 보조금 환수 등 조치할 방침이다.

신고자에게는 관련 규정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한다.

평택시 관계자는 "신고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되고, 신고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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