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윤선우와 김가은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윤선우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와 김가은 소속사 프레인TPC는 1일 공식 입장을 통해 "오랜 만남을 이어온 두 사람이 오는 10월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새로운 시작을 열어갈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에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4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일편단심 민들레'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친구로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해 약 10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2003년 '환경전사 젠타포스'로 데뷔한 윤선우는 '일편단심 민들레'를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스토브리그' 등에 출연했다.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가은은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눈이 부시게' '슈룹' '킹더랜드'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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