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학부모 참여로 더 풍성해진 영재 수업"


영재교육원 '학부모 공개수업' 진행

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영재교육원과 천안AI꿈키움터에서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했다./천안교육지원청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영재교육원과 천안AI꿈키움터에서 학부모 공개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개수업은 중등과정과 초등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각 과정별로 수학·과학·인문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색 있는 수업이 펼쳐졌다.

중등과정에서는 AI를 이용한 암석 분류·확률의 개념과 동가능성·한국 경제의 변화와 과제 등 심화된 주제가 다뤄졌다.

초등과정에서는 굴러라 롤링 볼·암호 속 수학을 찾아서·담임선생님은 AI 등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수업이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수업 모습을 직접 참관하며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강사들 또한 수업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공개수업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영재교육원에 직접 와서 아이들이 어떻게 수업을 받고 자기주도성을 기르고 있는지 볼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중심의 영재교육 환경 조성과 함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 혁신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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