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의 첫날밤' 옥택연 "사랑에 직진하는 캐릭터…눈빛 연기 신경 써"


극 중 이번 役으로 열연
비하인드 스틸 공개

KBS2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 출연 중인 배우 옥택연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KBS2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옥택연이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서 직진 로맨스로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소속사 51k(피프티원케이)는 30일 KBS2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극본 전선영, 연출 이웅희)에서 이번 역으로 활약 중인 배우 옥택연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다정한 눈빛부터 날카로운 카리스마까지 발산하는 옥택연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겼다.

앞서 이번은 역병에 걸린 차선책(서현 분)을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던 중 차선책의 속마음을 알게 됐다. 이후 차선책의 목숨을 위협하는 배후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자비 없이 양인을 고문하고, 차선책을 지켜내기 위해 대비 앞에서 왕실의 비리를 두고 협박하는 대범함까지 보여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이야기 후반에는 죽음의 위기에 처한 차선책을 구하고자 물속으로 뛰어들었고, 이후 두 사람의 입맞춤이 이어져 설렘을 자극했다.

옥택연은 "이번은 차선책을 만나게 되고 사랑에 빠지면서 급격하게 변화하고 성장하는 캐릭터"라며 "사랑에 직진하는 인물이다 보니 이번이 차선책에게 하는 사랑 고백 장면을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 부담이 됐고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워낙 말수가 적고 행동이 앞서는 캐릭터다 보니 눈빛 연기에 신경을 많이 썼다. 꾸밀 줄 모르는 이번의 진심을 잘 전달하고 싶어 최대한 이번의 상황에 집중해 연기했다"며 "7화부터는 더욱 예측할 수 없는 운명 속 이번을 둘러싼 인물들과의 관계와 이에 다양하게 변주되는 이야기들이 더욱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니 본방 사수 부탁드린다"고 시청을 독려했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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