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오승혁 기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이어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진 30대 남성이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24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30대 남성 박모 씨를 준강간 혐의로 긴급체포해 전날 구속했다고 밝혔다. 준강간은 사람의 심신상실이나 항거불능 상태를 이용한 간음죄를 의미한다. 피해자가 술에 취해 의식을 잃었거나 저항할 수 없는 상태에 처한 것을 이용해 박모 씨가 범행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박모 씨는 21일 오전 3시 30분경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박모 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