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新국가균형발전 K-Value UP, 이재명과 만들겠다"

이재준 수원시장 페이스북 화면 캡쳐 /더팩트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은 19일 "이재명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K-Value UP 전략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정부가 힘차게 출발했다. 역대 어느 정부보다 짧은 시간 안에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면서 이렇게 썼다.

그는 "이 출발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잘사는 대한민국, 즉 지방이 주도하는 자치분권 국가로의 전환이 필수"라며 "중앙 의존 없이 지방 스스로 설계하고 성장하는 분권형 국가모델. 바로 '新(신)국가균형발전 K-Value UP'이 그 방향"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 공약인 '5극 3특' 국토 재편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도, 규제완화, 포괄재원'이라는 실행전략이 함께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지방 계획고권 인정 △국가전략특구 10~30곳 지정 △100개 역세권 신도시 조성 △신균형발전기금 100조 원 조성 △2500여 개로 쪼개진 국고보조사업 250개 통합·종합 교부 방식 전환 등 5대 실행전략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의 공간, 재정, 행정의 틀을 다시 짜자는 선언"이라며 "新국가균형발전 K-Value UP. 지방이 주도하고, 이재명 정부와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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