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세관은 18일 천안세관 회의실에서 관내 보세공장 및 보세창고 근무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보세산업 지원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보세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고, 현장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해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세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변경된 보세제도 규정에 대해 설명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수렴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업계의 동향을 공유하며 관계자 간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됐다. 참석자들은 서로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천안세관은 관세평가분류원의 물류 전문가를 초청해 미국 트럼프 정부의 추가 관세 정책 등 최신 국제 무역 및 물류 동향에 관한 특강을 진행,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천안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고, 보세산업의 발전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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