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제3회 보훈고령미망인 위문행사 열어


존경과 감사의 뜻 전해…장학금 전달 등 이웃사랑도 몸소 실천

이응우 계룡시장이 18일 열린 제3회 보훈고령미망인 위문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계룡시

[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는 18일 보훈회관에서 전몰군경미망인회 주관으로 '제3회 보훈고령미망인 위문행사'를 열었다.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고령미망인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미망인회 회원과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장학금 전달식 △지회장 인사 △이응우 시장 축사 순으로 열렸다.

특히 전몰군경미망인회는 매년 십시일반으로 모은 장학금을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를 위해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그 배우자의 애국 정신을 이어받아 지금까지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계신 미망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령 보훈가족 여러분이 평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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