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 충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 만남의 날 개최


26일, 나사렛대학교서…21개 기관, 45개 기업, 청년 200여 명 참여

2025년 충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 만남의 날 포스터. /충남경제진흥원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진흥원)은 직무 경험이 부족한 청년 구직자와 실무형 인재를 찾는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간의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충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의 만남의 날(현장 면접)을 오는 26일 나사렛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참여 대학의 졸업 예정 청년들과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인턴 매칭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청년들에게 현장 면접을 통한 실전 면접 경험과 채용 현장의 분위기, 기업 및 기관 인사담당자와의 직접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및 기관에는 우수 청년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공공기관 21개관, 민간기업 45개사, 참여대학 졸업예정자 200여 명이 참여해 인턴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위해 참여 청년 200여 명은 입사지원 컨설팅을 통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 지도를 받았다. 지난 15일까지 청년인턴 사업 '충전'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 기업 및 직무에 지원서를 제출했다.

이후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청년들은 현장 면접 코칭 교육을 이수하고 본 면접에 참여하게 된다.

면접은 나사렛대학교 창학관 7층에서 진행되며 총 3부로 나눠 1부(오전)는 공공기관, 2부·3부(오후)는 민간기업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면접을 통해 최종 매칭된 청년 70명은 오는 8월 역량강화캠프에 참여한 뒤, 9~12월 총 4개월간 배정된 기업 및 기관에서 인턴 근무를 수행한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이번 ‘청년인턴 사업 충전 만남의 날’을 통해 도내 청년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해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과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