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순방 배웅하는 강훈식-김병기-우상호 [포토]

[더팩트ㅣ서울공항=이새롬 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첫 해외 순방길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 탑승한 가운데,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 김진아 외교부 2차관(왼쪽부터)이 배웅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이 대통령은 현지시간 15~17일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날 출국해 1박 3일의 일정을 소화한다. 취임 후 12일 만에 다자 정상외교에 나서는 셈이다.

이 대통령은 캐나다 총리의 초청으로 G7 정상회의에 옵서버(참관국) 자격으로 참석한다.

취임 후 첫 순방으로 정상회의 기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등 주요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G7 정상회의는 주요 7개국과 EU(유럽연합) 정상이 모여 세계 정치와 경제를 논의하는 협의체로 1975년 처음 개최됐으며, 한국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초청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saeromli@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