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체육회는 16일 대전시체육회관에서 에스앤케이병원과 대전 체육 발전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대전 체육인의 건강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에스앤케이병원은 대전시체육회 및 회원단체 임직원과 그 직계가족, 체육회 추천 지도자 및 선수들에게 진료 혜택을 제공하고 각종 대회 개최 시 의료 인력 지원으로 보다 안전한 대회 개최에 기여할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에스앤케이병원 외래 및 입원 진료 시 건강보험 비급여 본인 부담금의 10% 감면 혜택이 제공되며 감면 상한액은 30만원으로 제한된다. 이를 통해 체육인의 실질적인 의료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체육회와 에스앤케이병원 간 상호 협력이 대전 체육을 활성화하고 대전체육인들의 건강 관리와 의료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육인들의 권익 향상과 선수들의 부상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대진 에스앤케이병원 부원장은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의료 지원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를 통해 대전체육인들의 건강한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부원장은 현재 대전시볼링협회 회장으로서 지역 체육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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