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대동센터)는 개청 10주년을 맞아 대야·신천 지역의 숨겨진 명소들을 알리기 위한 '대야·신천동의 명소 풍경전'을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시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 어울림갤러리(대동센터 1층)에서 주말 포함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은경, 이남근, 김영임, 김정희, 김후남, 문혜경, 서승옥, 신미라, 유용희, 윤태경, 이우용, 이정숙, 이진경, 이희숙, 황은미 등 지역의 역량 있는 작가 15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작품으로 조명했다.
전시회에서는 대야·신천동의 자연과 일상 풍경을 새롭게 바라보며, 지역에 대한 애정을 되새기고,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세계를 가까이에서 만나는 소중한 기회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홍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시흥ABC행복학습타운은 숙박이 가능한 상상누리관과 아름다운 소래산, 고즈넉한 전시 공간이 어우러져 전국 예술인들이 사생 워크숍을 열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의 문화 자산을 널리 알리고 예술 활동의 지평을 넓혀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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