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 기부 플랫폼 위기브, 국내 대표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와 손잡고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17일까지 위기브 플랫폼을 통해 부여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한 참여자에게 여기어때 숙박세일페스타 5000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포인트는 위기브를 통해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모든 기부자에게 지급된다. 여기어때 숙박세일페스타 참여 숙소 예약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기부자는 기존의 연말정산 세액공제 및 부여군 특산물로 구성된 답례품 외에도 여행 포인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고향사랑 실천과 여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공익성과 여행의 즐거움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기부에 참여하고 부여 특산품과 숙박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민간 플랫폼과의 협력을 확대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여군은 온라인 기부 플랫폼 위기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혜택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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