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는 ‘깨끗·깔끔·산뜻·멋진’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주요 국도변 교차로의 수목 식재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장기간 이어진 무더운 날씨로 인해 도로변 잡초가 예년보다 무성해진 데 따라, 수목 생육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신남교차로를 비롯한 18개 주요 교차로의 수목 식재지(총면적 43만 1607㎡)에 대한 제초 작업을 진행하고,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집중적인 환경 정비를 완료했다.
앞으로 시는 연중 3회에 걸쳐 제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욱 깨끗한 도시 미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주요 교차로의 녹지 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깨끗·깔끔·산뜻·멋진 아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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