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박세리,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출연…15일 첫 방송


월드클래스 한국인 조명 이야기
지예은·곽튜브 합류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이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KBS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박세리가 세계 곳곳의 무대에서 이름을 알린 특별한 한국인들을 위해 뭉친다.

KBS2는 4일 "새 예능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KRAZY RICH KOREAN)'이 오는 15일 첫 방송한다"며 "전현무 박세리 지예은 곽튜브가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다양한 분야에서 한류 최전선에 있는 월드클래스 한국인들을 탐구하고 그들의 성공 스토리를 깊이 있게 그려내는 이야기다. 'KRAZY'는 본업에 미쳐 성공을 이룬 K-피플들의 열정과 도전을 상징한 것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보다 흥미롭고 생생하게 조명한다.

프로그램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더 시즌즈' 등 KBS 인기 예능을 연출한 이창수 PD가 맡는다. 특유의 감각적이고 트렌드한 시선으로 전 세계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들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C 라인업 또한 흥미진진하다. 먼저 자타공인 최고의 진행 실력을 갖춘 전현무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검증된 풍부한 지식과 경험, 남다른 통찰력을 바탕으로 월드클래스 한국인들의 활약을 보다 입체적이고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 골프 레전드' 박세리는 한 분야에서 정점을 찍은 대표적인 인물인 만큼 프로그램 취지와 가장 잘 어울린다. 지예은은 KBS 예능 MC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만큼 특유의 넘치는 에너지로 현장을 물들일 것이며, 곽튜브는 솔직하고 센스 있는 입담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오는 15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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