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대전시간호사회, 건강한 복지공동체 실현 협약 체결


"지역 사회 돌봄과 건강 증진 위한 새로운 융합 모델 만들 것"

29일 오후 대전시간호사회 2층 강당에서 업무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전시간호사회 이경숙 사무처장, 박순선 회장, 건양사이버대 황혜정 보건의료복지학과장, 대전시간호사회 박선희 팀장. /건영사이버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와 대전시간호사회가 29일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정은 건양사이버대 복지학부의 특성화 전략과 간호사회의 전문성 강화 노력이 맞닿으면서 지역 사회 복지와 보건 의료의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건양사이버대 복지학부는 보건의료복지학과, 아동복지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등 다양한 전공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삶의 질 향상, 복지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보건의료복지학과는 사회복지사, 보건교육사, 위생사 등 자격증 취득과 연계된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돌봄 서비스 전문가와 복지기관 경영 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런 특성화는 간호사회의 전문성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돼 간호사들은 현장에서 환자 돌봄과 지역 사회 건강 증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복지학부의 실무형 교육은 간호사의 복지적 소양과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복지학부의 실무 중심 교육과 간호사회의 임상 경험이 결합해 지역 사회 내 돌봄과 복지, 건강 증진을 위한 통합적 서비스 모델 개발이 가능하므로 전문 인력 양성, 평생교육, 공동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보건의료복지학과가 강조하는 자격증 기반 실무교육과 간호사의 현장 전문성은 고령화 사회와 복지 수요 증가에 대응할 융합형 인재를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복지학부의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과 지역 사회 연계 활동은 간호사들의 평생학습과 전문성 신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울러 건양사이버대 복지학부와 대전시간호사회 간의 협약은 단순한 교육 협약을 넘어 지역 사회 복지와 보건의료 혁신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으로 양 기관은 정기적인 교류와 공동사업을 통해 지역의 건강한 복지공동체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순선 대전간호사회장은 "복지학부의 실무 중심 특성화와 간호사회의 현장 전문성이 만나 지역 사회 돌봄과 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융합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의료복지학과 등 복지학부는 내달 1일부터 7월 2일까지 2025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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