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의왕=김동선 기자] 경기 의왕시 글로벌도서관은 '경기도 어린이 1000책 탐험대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도서관 어린이 1000권 읽기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독서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의 어린이들에게 평생 독서 습관의 기틀을 마련해 주고자 기획된 것이다.
3개년 동안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책과 도서관에 친해질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 아동과 가족회원에게는 독서에 관한 성취감과 지속적인 동기를 얻을 수 있도록 부모 교육 프로그램, 독서 여권 증정(스탬프북) 등 독서 유도 활동이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5세부터 12세 아동과 아동을 둔 가족회원이다. 글로벌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직접 방문하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본격적인 도서 대출 및 스탬프 인증은 오는 6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다독자와 우수참여자에게는 의왕시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글로벌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아이들의 평생 독서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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