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충 민원 5~7월 '최다'…권익위, 방역 강화 권고


석달간 56.9%…권익위, '민원주의보' 발령

해충 방역 관련 민원이 5~7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유철환 권익위원장.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조성은 기자] 해충 방역 관련 민원이 5~7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민원주의보'를 발령하고 관계기관에 선제적 방역 강화 등을 권고했다.

28일 권익위가 지난 2022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해충 방역 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 총 8만1399건 중 5~7월에 4만6327건이 접수돼 전체의 56.9%를 차지했다.

주요 민원으로는 △해충 발생 피해 신고 △선제적 방역 요청 △해충 방지 시설물 설치 및 관리 요구 등이 있었다.

권익위는 민원주의보를 발령하는 한편, △선제적 해충 방역 강화 △해충 방지시설 관리 내실화 △해충 피해 예방 홍보 강화 등을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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