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22일 오전 1시 17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주점에서 일산화탄소 누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 업주와 손님 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40대 여성 주점 업주와 20대 업주의 딸은 두통과 어리럼증을 호소했으며 20대 남성 손님은 실신한 뒤 다행히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일산화탄수 수치가 상승한 것으로 확인 한 뒤 환기 및 안전조치를 실시한 다음 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기도 했다.
소방과 경찰은 주점 내 가스불이 불완전 연소되면서 일산화탄소가 발생, 피해자들이 중독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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