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1일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 예산능금농협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합동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도농교류 활동 △지역 농촌자원과 연계한 소비유발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관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농촌지역 일손돕기 및 재해복구활동 등을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그간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와 지속적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지난해 11월 서산시 팔봉면 일대 생강밭에서 수확기 농촌일손돕기를 시작으로, 올해 4월 아산시 음봉면 일대 배 농가에서 배꽃 개화기 화접작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진흥원은 업무협약 체결을 마친 후 예산군 신암면 사과 농가에서 적과 작업을 함께하며 농번기 소중한 일손을 보탰다.

김찬배 원장은 "농촌 일손 부족은 이상 농가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이다" 라며 "농번기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됐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이번 협약으로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 예산능금농협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춰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촘촘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