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6호 나눔가게' 현판 전달식 가져


'광양잔기지떡' 나눔가게로 선정…민·관 협력 통한 따뜻한 복지 실현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광양잔기지떡 대표(가운데)와 함께 나눔가게 현판 전달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김은광 기자

[더팩트ㅣ광양=김은광 기자] 전남 광양시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광양읍에 위치한 후원업체 광양잔기지떡을 방문해 '나눔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6호 나눔가게'로 선정된 '광양잔기지떡'은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 왔다.

협의체 위원들은 감사의 뜻을 담아 직접 현장을 찾아 현판을 전달하고 후원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부터 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나눔가게' 선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체는 1년 이상 정기적으로 후원해 온 업체에 현판을 전달함으로써 자긍심을 부여하고 지속적인 나눔을 독려하는 동시에 주민들에게는 '나눔가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넓혀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도록 하고 있다.

기존 광양읍에서 '나눔가게'로 선정된 곳은 제1호 나능이능이버섯백숙, 제2호 맘앤파파베이커리, 제3호 굽네치킨 광양읍점, 제4호 달달굽냥, 제5호 광양기정떡집 등 5개소였으며 이번 신규 선정으로 총 6곳으로 늘었다.

허형채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1년 이상 꾸준한 관심과 정성으로 취약계층 후원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참여가 지역 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가게가 나눔 문화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우리 지역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나눔가게' 후원업체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이 지역 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읍장은 이어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더 많은 분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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