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미래의 '대전형 인성교육' 디자인하다


올해 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 워크숍 열어

19일 대전교육정보원 다목적 강당에서 교사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9일 교육정보원 다목적 강당에서 유·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해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교사들의 실제 운영 사례 발표와 올해 운영 방향 및 주안점에 대한 안내로 운영됐다.

아울러 지난해 우수 사례 중에서는 지역 사회 인성교육 기관과 연계한 인성교실, 에듀테크를 활용한 인성교육 프로젝트, 학년별 인성 독서 프로그램 운영 등 현장 중심 인성교육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효과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발표돼 참가 교사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세션은 2025년 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의 운영 방향 및 주안점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자기성찰 기반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생의 사회 정서 성장과 마음 건강을 위한 인성교육 운영 등 학생의 실천적 인성 역량 제고 중심의 인성교육 방향성이 강조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지난해 어떤 노력을 통해 우수 사례로 선정됐는지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올해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구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조성만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교사 간 상호 성장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인성 중심 교육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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