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관저동서 폐기물 수거 차량이 전선과 충돌…긴급 공사 나서

17일 오후 3시 30분 쯤 대전 서구 관저동 관저네거리에서 대형 폐기물 차량이 전선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도로를 통제하는 한편 관계자들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경찰청 CCTV 캡처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17일 대전 서구 관저동 관저네거리에서 전선이 내려 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쯤 관저네거리를 지나던 폐기물 수거 차량 상단 집게에 통신 전선을 충격해 전선이 내려앉았다.

이 사고로 정차된 차량 위로 케이블이 떨어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관계자들이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경찰은 사고 현장 인근 8개 차로를 약 2시간 넘게 통제돼 운전자들과 주민들이 이동에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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