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무안=김동언 기자] 전남 무안군의회가 13일 '반부패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14일 무안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청렴으로 구현하는 신뢰받는 의정'을 실현하기 위한 2025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청렴서약서 작성과 청렴 구호 제창을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하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의원과 직원 전원이 청렴서약서에 자필 서명하며 금품·향응 수수 금지, 직무 관련 부당행위 지양, 군민 신뢰 확보 등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청렴은 나부터','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 '군민을 위한 투명한 의회' 등 청렴 구호를 함께 외치며 공직 윤리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은 "청렴은 군민이 의회에 보내는 신뢰의 기초"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의회 구성원 모두가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되새기고 반부패 청렴 정책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의회는 앞으로도 청렴소통의 날 운영, 청렴교육 강화, 제도 개선 이행 등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의회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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